임신15주 쌍둥이 임신중인데 남편이란 사람은 생활비도 안주고, 본인취미생활먼저이고 너무 이기적인사람이라.. 어떻게든 잘 살아보려고 아둥바둥 버틴건데 , 양육비 줄돈없다고 배짼다며 알아서 하래요..임신한 저한테 손짓을하고 싸우면서 아오 확그냥 막그러고.. 더는 무서워서 못살겠어요  도망치려면 우선 쌍둥이 중절부터 해야되는데  20대초반이라 경제적여유도 안되고 저렴한곳.. 보호자동의없어도 가능한곳을 알아보다가 우먼온리원을 알게되었고 지푸라기잡는심정을 도움을 받았어요. 주수가 커서 못미더워서 계속 귀찮게했는데 항상 따뜻한말과 위로를 해주고 진짜 진짜 얼굴은 뵌적없는분이지만 너무 감사하고 우먼온리원 덕분에 이 지옥에서 벗어날수있게되었어요 . 이게 최선의 방법이었고 전 후회하지않을꺼에요 . 하소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